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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을 그만둔 순간부터, 돈은 멈추지 않고 나갑니다
회사에서 퇴사하면 당장은 해방감이 들 수 있습니다. 하지만 그 직후부터 가장 먼저 느끼는 건 바로 현금흐름의 공백입니다.
수입이 사라지는 동안에도 월세, 보험료, 카드값, 생활비는 멈추지 않습니다.
이럴 때 필요한 것이 실업급여 수령 준비와 긴급자금 관리 전략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퇴사 후 일정 기간 동안 경제적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.
1. 실업급여,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
- 고용보험에 180일 이상 가입되어 있어야 함 (6개월 기준
- 자발적 퇴사는 원칙상 수급 불가, 다만 예외 사유(임금 체불, 계약만료 등)는 인정 가능
- 퇴사 후 14일 이내 워크넷 구직등록,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 방문 필수
실업급여는 '신청'해야만 받을 수 있고, 구직활동도 증빙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.
2. 수급 금액과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?
- 일일 지급액: 이직 전 평균임금의 60% × 소득 기준 상한/하한 적용
- 지급 기간: 고용보험 가입 기간 및 연령에 따라 120일 ~ 270일
- 2025년 기준 하한액은 약 71,000원/일 수준
수급 기간 동안에는 일정 간격으로 고용센터에 구직활동 내역을 제출해야 계속 수급이 가능합니다.
3. 긴급자금, 얼마나 필요하고 어떻게 관리할까요?
- 기본 원칙: 최소 3~6개월치 고정지출을 확보할 것
- 권장 금액 계산법: (월세+식비+보험료+통신비+교통비) × 6개월
- 보관 형태: 출금이 쉬운 보통예금, CMA, 입출금식 저축으로 준비
절대 주식, 펀드, 변동성 자산으로 비상금을 묶어두지 마세요.
4. 퇴사 직후 점검해야 할 금융 항목들
- 건강보험 지역가입 전환 여부 확인 (직장 가입자 → 지역 가입자 전환 시 보험료 증가 가능)
- 자동이체 정리 및 지출 항목 점검
- 국민연금 납부 유예 또는 임의가입 검토
- 신용등급 관리: 카드 연체 방지, 대출 이자 체크
결론: 퇴사는 끝이 아니라, 재정관리의 새로운 시작입니다
실업급여는 일시적인 버팀목일 뿐입니다.
이 기간 동안 지출을 통제하고, 자산 구조를 재정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.
현금흐름을 확보하고, 불필요한 새 지출을 차단하며, 다음 기회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든다면,
퇴사 이후의 공백기도 금융적으로 의미 있는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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